강아지 반대했던 제가 강아지 키우면 좋은 점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저희 집엔 반려견 몰티즈가 있어요.

최근에 두 번째 생일을 맞이했었는데요,

저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은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했고 저만 엄청 반대했어요.

계속 반대만 할 순 없고 강아지를 키우는것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생각하기로 했죠.

조건 없는 사랑

강아지는 주인에게 무한 사랑과 충성을 해요. 외출했다 돌아오면 얼마나 반갑게 맞아주는지 쓸쓸할 틈이 없어요.

책임감 향상

강아지를 키우기로 결심했을 때 아이들과 약속한 게 있어요.

강아지 관련해서 밥 주고, 산책시키고 대소변 치우는 걸 책임감있게 하기로요.

아이들은 약속을 잘 지키고 있고 강아지 산책시키며 신체 활동이 조금이라도 증가하게 되는 건 사실이에요.

사회적 상호작용

강아지를 키우면서 느끼는 건데 산책하러 나가 다른 애견인들과 마주치면 강아지 이야기로 상호교류를 하게 돼요.

이렇게 강아지를 키우며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답니다.

정서적 안정

실제 연구에 따르면 강아지를 키우면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있어요.

아이들의 경우 가끔 혼이 나면 강아지에게서 위로를 얻기도 해요.

또한 강아지 안기나 쓰다듬는 행동을 통해서 옥시토신과 같은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행복감을 증가시킨다고 해요.

몰티즈 특징

저희 집 반려견 토푸예요.

몰티즈는 흰색 털이 특징이고 애정이 많고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주인에게 충성하고 사랑스럽지만 말티즈 참지 않기의 까칠한 성격으로도 유명하죠.

서열 정리도 우려돼서 처음 집에 데리고 왔을 때 막내아이가 밥 주고 간식주기 하고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해서 입질이나 까칠하게 굴진 않더라고요.

처음 반려견 키우는 거에 반대했던 저도 이젠 강아지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혹시나 반려견과 함께 하는거에 대해 고민이시라면 긍정적인 면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