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타야는 태국 여행지 중 방콕, 치앙마이, 푸껫 다음으로 인기 있는 여행지예요.
저는 올해 1월에 파타야에 다녀왔는데요, 12월에서 2월은 비도 적게 오고 습도도 적고 덥지 않아 여행하기에 정말 좋은 날씨예요. 1월에 지낸 파타야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후기 공유할게요.
인터컨티넨탈 파타야 리조트 선택 이유
파타야 여행 3박 중 1박은 터미널21이 가까운 우드랜드에서 지냈고 나머지 2박은 자연과 함께 조용한 곳에서 휴양하고 싶어 인터컨티넨탈을 선택했어요.
클래식 오션뷰
332호에 배정받고 룸 안으로 들어갔어요.
인터컨티넨탈의 장점은 퀸+퀸 사이즈 침대가 있어서 엑스트라베드를 추가하지 않아도 되고 4인 가족이 넓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었어요. 침대 컨디션도 물론 훌륭했고요.
테라스로 나가면 열대 정원의 푸르름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요.
와~~ 숲과 어우러진 그림 같은 바다 전망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어요. 보기만 해도 너무 좋더라고요.
샤워실과 별개로 욕조가 있어 두 아이들 서로 씻겠다고 싸우지 않아서 좋았어요.
세면대에 핸드워시와 핸드크림이 준비되어 있는 부분도 좋았어요.
수영장
인터컨티넨탈의 수영장은 총3개예요. 저는 숙소 정할 때 수영장 부분도 중요하게 생각해요. 아이들이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아이들이 엄마의 마음을 알는지요. ^^
수영장이 북적하지 않고 넓었어요. 저희는 주로 메인풀을 이용했답니다.
마치 수영장을 전세라도 낸 것처럼 저희 밖에 없었어요. 물놀이 실컷 하고 널찍한 썬베드에서의 휴식은 정말 꿀이었어요. 수영하며 바라보는 석양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
태국의 1월은 수영하기에 조금 추운감이 있어요. 자쿠지 물이 따뜻했으면 좋았을 텐데 차가워서 아쉽더라고요.
메인풀 수심은 1.37M라 어린이들 놀기에 위험할 수 있는데 따로 어린이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그리고 동화속에 들어온 것 같은 세 번째 수영장이에요.
야외에서 운영되는 인피니티 레스토랑은 야경이 아름다워서 해 지는 시간에 인기가 있는 레스토랑인데 짧은 여행 일정으로 이용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아요.
리조트가 워낙 넓어서 버기를 이용해서 호텔안을 다니는데 푸릇한 산책길이 예뻐서 산책을 했어요.
조식
숙소 고를 때 중요한것 또 한 가지!! 바로 조식이죠. 하루를 시작하는 만큼 든든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좋잖아요. ^^ 야외테이블엔 이용객이 많아 실내만 이용했어요.
인터컨티넨탈 조식은 대체적으로 흡족했어요.
호텔 내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도 상주하고 있고 조용한 휴양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숙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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