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아이들 반찬 치킨마크니커리와 사세 가라아게 조합해봤어요~

긴긴 아이들 겨울방학 삼시세끼 메뉴로 고민들 많으시죠?

집에 사놓은 가라아게가 있어서 치킨가라아게 카레덮밥을 해 먹을 생각으로 야채를 사러 마트에 갔어요.

가라아게가 들어가니 따로 고기는 구입하지 않고 카레가루와 양파, 감자만 살 생각이었는데 야채는 소량으로 구입하자니 비싸고 양을 많이 구입하자니 곧 여행을 앞두고 있어 빨리 소진을 못할 것 같은 거예요.

그래서 다른 메뉴로 바꿔야 하나 생각하던 찰나!! 매대에 백설에서 나온 크림 치킨마크니커리가 보였어요. 

와우! 그런데 2월 4일까지 1+1 행사를 하는 거예요. 이건 사야지!! 

치킨 마크니는 끓는 물에 데워서 준비했어요.

치킨 가라아게는 에어프라이기에 구워줬고요.

밥에 가라아게를 얹어서 소스만 부어주면 끝! 정말 심플해요~ ^^

엄마의 정성과 손맛이 들어간 요리도 당연히 좋지만 가끔은 이런 레토르트 식품으로 대체하는 것도 엄마의 정신건강에 좋은 것 같아요 ^^ 앞으로도 남은 아이들의 방학 삼시세끼를 위해서 또 아이디어 가지고 돌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