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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언제나 설레는 것 같아요~
계획 짜는 것부터 공항 가는 그 순간까지~
최근에 태국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오토체크인을 하는 과정에서 이런 메시지가 떴어요~!
"온라인 탑승권을 이용할 수 없는 항공편 또는 승객입니다. 공항 카운터 직원의 안내를 받아 주세요."
지류 탑승권은 들고 다녀야하니 모바일 탑승권을 받고 싶었거든요.
공항 카운터에서 지류로 티켓을 받아야 했던 이유는 바로 반려견과 같은 열 자리가 이유였어요. 해외 갈 때 한 번도 강아지가 탄 걸 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처음 겪는 일이었어요. 강아지랑 같은 자리 열이라 혹시나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어 체크 때문에 카운터에 가야 했어요. 앞과 뒤 열은 따로 체크는 하지 않는다고 해요.
진짜로 강아지가 타나 했는데 켄넬에 넣어 강아지와 주인이 함께 오셨어요. 켄넬은 의자 위에 놓지는 않고 아래에 내려놔야 한대요.
꼭 반려견 동반으로 인한 체크가 아니더라도 그 외에 몇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요,
√ 좌석 업그레이드
√ 동명이인
√ 특정 항공사에서 요구하는 추가 서류가 필요한 경우 등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다고 해요.
좌석 업그레이드가 이유였으면 좋았을 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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