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은 방콕 숙소 서머셋 라마 9에요.
5성급 호텔로 그랜드 라마 9 쇼핑몰과 도보 5분 거리
쩟페어 야시장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쇼핑도 즐기고 저녁에는 야시장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또 MRT 블루라인 팔람까오역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타기에도 용이하답니다.
제가 방문한 2월 초는 중국 춘절과 겹쳐
호텔이나 거리 곳곳에 이렇게 빨간 장식들이 많았어요.
디럭스 룸
가장 기본 객실인 디럭스 룸 두 개로 예약했어요.
큰 아이가 만 12세가 넘어 4인 가족을 다 수용할 수 없더라고요.
큰 아이랑 남편, 저랑 둘째 아이가 같이 방을 사용했는데 같은 층이지만 그날 풀 부킹으로 옆 방으로 배정받지 못하고 끝과 끝 거리의 방을 배정받았는데 남편이 짐 놓고 저희방에 들어오더니 저희방 냄새랑 남편방 냄새랑 다르다는 거예요.
저희방은 향기가 나는데 남편방은 좀 꿉꿉한 냄새가 나더라고요.
방을 바꿔달라 했더니 분명 풀 부킹이어서 가장 가까운 방 배정받지 못했었는데 더 가까운 대각선 방으로 옮겨줬어요.
방은 두 명이 사용하기에 충분히 넓었어요.
이것저것 짐 올려놓을만한 공간도 많았고요.
샴푸랑 바디워시도 구비되어 있어요.
수영장
태국의 2월은 수영하기에 추워요.
그리고 수영장이 그늘져 더 춥더라고요.
물놀이 좋아하는 아이들도 오래 놀지는 못했어요.
대신 선 베드에 앉아서 쉬었는데요, 수영장 입구에 커피 내려 먹을 수 있는 기계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조식
대망의 조식이에요.
저는 웬만해선 다 잘 먹는 스타일이거든요.
근데 서머셋 라마 9 호텔 조식은 다른 호텔에 비해 많이 아쉬웠어요.
서머셋 라마 9 호텔 알아볼 때 조식 부분은 검색 안 했는데
다녀온 이후 인터넷 검색해 보니 조식 부분이 많이 빈약하다는 글들을 볼 수 있었어요.
식당 자체도 넓지 않아서 보통 조식 둘러볼 때 이것저것 보느라 분주한데
동선이 간단해요.
그래도 쌀국수는 맛있게 먹어 기억에 남아요.
간단히 빵과 커피로 마무리했어요.
보통 조식 한 시간 정도 먹는데 20분 정도 먹은 것 같아요.
조식 부분은 아쉬웠지만 숙소 청결도나 직원들 친절도는 매우 우수했어요.
호텔 로비 바로 옆에 세븐일레븐도 있어 편했고요.
위치적으로 괜찮은 호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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