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파타야 여행 때 호텔제이파타야로 숙소를 잡았어요~
취소불가 상품이었는데 결제를 하고 보니 조식불포함으로 예약을 해버린 거 있죠~
보통 해외여행 숙소 예약할 때는 조식포함으로 결제를 하거든요~
뭐 여행의 묘미 중 하나가 맛집 찾는거니 근처 가서 생각해 보자 하고 갔어요~
호텔제이 파타야는 터미널 21에서도 가깝고 오랜 시간 가성비 호텔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에요.
구글 지도로 검색을 하는데 숙소 근처 평 좋은 로컬식당을 발견했어요~
로컬 식당이라 금액이 진짜 착해요~~!
TOM YUM KUNG
크리미 한 똠얌꿍이에요.
수프 맛이 엄청 진해서 자극적인 거 좋아하시면 추천이에요!
SHRIMP FRIED RICE
큼지막한 새우가 올라간 볶음밥이에요. 볶음밥이야 실패하는 경우가 드물죠?
RICE, STIR-FRIED BASIL WITH MINCED PORK
중간중간 빨간 고추가 보이실 거예요.
보기에 안 매워 보이는데 생각보다 매워요~
신라면 보다 매운 돼지고기 볶음밥이에요~
PAD THAI WITH SHRIMP
팟타이 맛있었어요~
그런데 중간중간 면이 안 익은 게 있었는데 그냥 먹었어요~ ㅎㅎ
STIR-FRIED MORNING GLORY
식당마다 이 모닝글로리 맛이 다른데요,
짭짤하면서 매콤한 게 제 입맛에 맞는 모닝글로리였어요~
RICE, STIR-FRIED SHRIMP WITH CURRY POWDER
카레가 들어간 볶음밥으로 향이 참 좋았어요~
SUKIYAKI SOUP WITH PORK
이게 비주얼적으로는 그냥 그래 보이는데,
국물이 ~~ 끝내줘요~~!
모든 음식은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었는데요,
맛도 맛이지만 금액도 착하지~ 무엇보다 여자 사장님이 친절해서 인상 깊은 식당이에요.
식당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호텔제이파타야 숙소가 보여요~
뛰면 10초 안에도 갈 거리예요~~
태국 파타야에서 먹었던 첫 식사였는데 매우 흡족했던 로컬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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