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행 숙소를 정할 때 4~5성급 정도의 호텔에서 호캉스를 할 것인가,
투어 일정이 잡혀 숙소는 잠만 자는 용도로 이용할 것인가에 따라 선택을 하는데요,
작년 1월 이용한 방콕 리버사이드 킨 호텔은 후자의 경우였어요.
2박3일 어웨이 방콕 리버사이드에서 지내면서 첫날은 아이콘시암에 둘째 날은 쌈펭시장과 아시아티크, 그리고 체크아웃하는 마지막날은 다른 호텔로 이동 전 오전에 아유타야 투어의 일정으로 보냈어요~
√ 아이콘시암이 도보로 가능 (약2km로 30분 정도 소요)
√ 호텔에서 아시아티크 편도 보트 이용 가능
제가 간 1월은 태국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날씨라 30분 정도 방콕 거리 구경하며 걷기에 좋았어요. 호텔에서 여행 동선에 있는 아시아티크 셔틀을 운영해서 올 때만 따로 택시 타고 왔어요.
패밀리룸 (with 욕조)
체크인을 마치면 호텔 카트를 이용해 객실로 이동해요. 문 옆에 창문이 있는데 안에 들어가 커튼을 걷으면 밖이 보여요. 제가 지낸 패밀리룸의 유일한 창문은 여기 뿐이라 흔히 생각하는 호텔 안에서의 야외뷰는 불가능해요.
그리고 문 옆으로 2인용 간이침대가 놓여있어요.
안쪽에 메인침대가 놓여있어요. 기념일이라고 했더니 예쁘게 수건을 접어 이벤트를 해주셨어요.
욕실은 깔끔했고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있어요.
조식
호텔 4층에 있는 조식당이에요. 가성비 호텔로 예약을 했던터라 조식을 크게 기대하진 않았어요. 그래도 테이블 간격 넓고 쾌적한 부분은 좋았어요.
아시아티크 셔틀
아시아티크 셔틀타러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인데 호텔안과는 다르게 밖의 푸릇푸릇한 정원이 참 예뻤어요.
배 상태가 오래되서 조금 무섭긴 했어요. 그래도 잠시마나 짜오프라야강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수영장
어웨이 방콕 리버사이드의 포토스팟 수영장이에요. 실제로 이 수영장에서 사진 찍는 외국인들 많았어요. 대부분의 방콕 호텔 수영장은 실외인데, 어웨이 호텔은 우기에도 걱정 없는 실내 수영장이에요. 수영장 수심은 1.5m이지만 수영장 앞 쪽 정사각형 부분은 낮은 수심으로 아동이 이용할 수 있어요.
이용후기
여행 동선에 있는 아이콘시암(약2킬로), 아시아티크(약 4킬로), 쌈펭시장(약 6킬로)로 멀지 않은 거리라 이동하기에 무리 없었던 점과 4인 가족 박당 요금이 약 15만 원으로 가성비 있는 호텔이었던 점이에요. 가성비 있는 숙소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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