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버츄오 블루보틀 블렌드 넘버 1 구입 후기

블루보틀 커피는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탄생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예요.
블루보틀 매장 인테리어는 미니멀하고 매장 규모가 넓어도 좌석수를 많이 배치하지 않는 게 특징이에요.
대신 '스페셜티 커피'라는 명목 아래 커피 맛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브랜드예요.
우리나라에는 2019년에 1호점 성수 카페가 오픈했는데요,
오픈 첫날 사람들의 궁금증으로 대기줄이 엄청났던 기사가 생각나요.
저는 블루보틀을 여의도점과 삼청점 딱 두 번 이용해봤어요~
그만큼 매장이 많지 않아서 다른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에 비해 이용하기가 어려운데요,
이번에 네스프레소와 블루보틀이 협업해서 블루보틀 블렌드 No. 1을 출시했어요~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과 블루보틀 커피가 만났어요~

1 슬리브 / 10 캡슐 18,000원
(캡슐 1개당 금액 1,800원)
한 달에 60 캡슐까지 구입 할 수 있고 60캡슐 한도는 매달 1일 초기화돼요~
기존 네스프레소 그랑 룽고 150ml 금액이 만원 내외인 거에 비하면 다소 비싼 감은 있어요~

 

파란 캡슐이 딱 봐도 블루보틀 인걸 알게 해 줘요~

100% 아라비카 블렌드로 에티오피아와 우간다 원두를 사용했어요.
에티오피아 원두는 가볍게 로스팅하여 아로마를 선사하고,
우간다 원두는 좀 더 많은 로스팅을 해서 강렬한 맛을 내요.

버츄오의 부드러운 크레마가 마지막 한 모금까지 풍부한 향을 느끼게 해 줘요.
거기에 블루보틀의 시그니처인 산미가 함께 어우러졌는데요,
달콤한 캐러멜향과 잘 익은 과일향 그리고 곡물향이 특징이에요.
블루보틀 블렌드 No. 1은 질감이 묽어 연한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이젠 홈카페에서도 블루보틀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