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6월 날씨와 준비물 알아볼게요.

베트남의 나폴리로 불리는 나트랑은 1월부터 8월은 건기로 여행하기에 좋은 날씨예요.

날씨

그중 6월은 평균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우리나라와 계절이 비슷해 따로 옷을 준비하지 않아도 돼서 여행가방이 가벼워요.

 
일교차가 크지 않으며 흐린 날이 더 많다고 알고 갔는데 제가 간 6월은 비도 안 오고 날씨도 맑았어요.

패스트트랙을 신청할 것인가/ 말 것인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희는 베나자에서 패스트트랙을 신청하고 갔어요.
입국 패스트 트랙은 유료옵션 입국상품으로 이미그레이션 통과 시 다른 항공편과 겹쳐져 인원이 많을 경우를 대비해 vip 창구를 통해 입국심사받는 걸 말해요.
그렇지만 위탁수하물까지 빨리 나온다는 보장은 없으니 짐 또한 빠르게 받길 원하시면 항공사 자체 옵션을 선택해야 해요.
저희가 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다행히 다른 항공편과 겹치지 않아 입국이 수월했어요.
패스트트랙을 괜히 신청했나 하다가 반대로 인원이 많았으면 또 후회를 했겠죠?

준비물

나트랑의 6월은 햇볕이 뜨거워서 모자와 선글라스, 선제품은 필수로 준비하셔야 해요.

빈원더스에 가실 계획이시라면 부지런히 서둘러 가셔야 다 둘러볼 수 있어요.
저는 11시가 다 되어 도착해서 몇 개는 이용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워터파크를 먼저 갔는데 아예 수영복을 입고 가서 물놀이하고 샤워실에서 대충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놀이동산, 동물원, 타타쇼등 동선으로 움직였어요.

여행을 하다 보면 마트에 바나나보트 선크림 SPF 100을 볼 수 있어요.
여행 시작할 때 구입하셔서 물놀이할 때 쓰시면 유용하답니다.
그래야 강한 자외선에서 피부를 보호할 수 있어요.
6월 나트랑 더운건 사실이지만 기온이 선선하면 추워서 적극적으로 물놀이 하기가 어려운데 오히려 더워서 물놀이 하기에 좋았어요. 더우니깐 물에도 첨벙 들어가고 물에서 나오면 금방 말라요.
6월 나트랑 여행하기에 좋은 날씨니 태양을 피하기 위한 준비 잘하셔서 즐거운 여행되세요~